광양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안전파수꾼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1일 옥룡면 민방위훈련센터에서 제1회 안전파수꾼(안전리더) 양성과정 안전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 스스로가 생존시간 내에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실천 역량을 습득하고, 안전문화 확산의 발판을 위해 안전파수꾼 양성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말 모집 공고를 통해 안전파수꾼 희망자를 모집하고, 온라인 교육과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온라인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오프라인(심화교육)을 거쳐 수료생 45명에게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양성된 안전파수꾼(안전리더)은 안전약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주변 위험으로부터 대응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처 방법 등을 지도하고 교육을 펼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파수꾼(안전리더)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200명을 양성해 안전문화 확산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김형찬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이번 제1기 안전파수꾼 수강생 모두 안전 문화운동을 정착하고 확산시키는 안전교육 전문 강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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