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삼옥1리 마을 등 5개 마을이 2019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국비 24억 5000만 원 지원 포함 총 35억 원 예산으로 2021년까지 5개 마을에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노후된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마을공동 판매장, 마을주변 소공원 및 산책로 조성 등 마을별 자연자원과 기존 시설물을 특성에 맞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2019년 공모 선정된 5개 마을은 ▲영월읍 삼옥1리(문화사랑방 및 별빛 작은영화관 리모델링 등 5억 원) ▲삼옥3리(둥굴바위 쉼터와 마을 조경수 식재 등 5억 원) ▲문산2리(다목적 공동홈센터 신축, 하천과 산책로 조성 등 10억 원) ▲주천면 판운2리(황토메주방, 마을문화복지관 등 10억 원) ▲신일3리(공순원 학당조성과 노인회관 리모델링 등 5억 원) 등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과 문화복지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며 “또 마을별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경관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마을별 명소화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월군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요선권역 등 17개권역 49개마을이 선정되어 486억 원을 확보, 8개 권역 30개마을 사업을 완료했고 9개권역 19개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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