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편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존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건강부스다.
원거리 주민을 위해 지역 장날에 맞춰 4일은 도계읍 시장, 5일에는 원덕읍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날 레드서클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신한은행 앞에서 7일 지역주민 대상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교육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특히 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3일과 5일에는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30·40대 직장인 대상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4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및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6일에는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자가혈관숫자 체크 레드서클존을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전광판, 가람영화관, 시홈페이지, 현수막 배너 등 다양한 홍보매체와 관내사업장과 연계해 대대적인 레드서클 캠페인 및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삼척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큰 증상이 없어 악화 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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