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3일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회서비스 품질향상 우수사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지역회서비스 품질향상 우수사례 교육’에선 올 상반기 중 전라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현장점검 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청구 비용 적정성 사전 검토 제도 등을 안내한다.
또 이번 강의는 사회보장정보원의 현장 점검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서비스의 부정수급 근절 및 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둬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사업에 214억 원을 들여 노인, 장애인, 아동, 산모 등 1만 8천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심리치료, 가사간병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1468명의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한편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장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매년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평가를 철저히 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제공기관장의 청렴 마인드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