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정읍시에 따르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분야에 입암면(40억원)과 칠보면(40억원), 마을만들기 분야에 소성 모촌마을(5억원)과 영원 신기마을(5억원)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도비 76억원에 시비 17억원을 더한 총 9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읍면과 마을의 신청을 받아 농촌현장포럼,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단계별 사항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등 공모사업에 전략으로 대응해 왔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실시하고 지역 개발 전문가들이 사업계획 수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국비 70%, 도비 13.5%, 시비 16.5%)은 교육과 의료, 문화·복지·경제 등 읍면 소재지의 중심 기능을 활성화 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거점육성 사업이다.
유진섭 시장은 "그동안 기초생활거점사업과 마을 만들기 등 마을공동체사업에 힘써온 만큼 더 많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주민들과 함께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 2020년 신규 공모사업에서도 다수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낙후지역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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