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의 상향식 신청방법으로 선정되는 일반농산어촌사업에 장수군은 1년 전부터 민·관이 힘을 모아 대상지구를 선정하고 맞춤형 역량교육과 소액사업, 현장포럼 등 단계별로 이수사항을 준비해 왔다.
또한 발전위원회와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공모사업 준비를 한 결과 2019년도 신규사업에 11개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읍면소재지의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 중심 기능을 활성화하는 거점형 사업으로, 이를 통해 배후마을의 서비스 제공과 지역발전 유도, 나아가 마을별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장계면과 계북면 기초생활거점사업에 40억원씩 총 80억이 투자되고, 농촌다움복원사업은 장계면 금덕리에 20억, 마을만들기 사업은 6개 마을(장수읍 송학골, 산서면 구암·봉서·마평, 계남면 덕곡·음신)에 문화·복지 시설 확충과 주변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별로 5억원씩 총 30억원이 투자된다.
특히 농촌지역내 고령자들을 위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임대주택 20호를 공급하게 된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수요에 맞는 내용으로 사업을 시행 할 것이고, 그동안 노력해준 주민 및 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실한 사업 추진과 함께 2020년도 신규사업 공모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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