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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살림규모 공개...도민 1인당 지방세 56만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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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살림규모 공개...도민 1인당 지방세 56만원 부담

의원 1인당 의회경비는 7400만원, 채무액은 7437억원

ⓒ전라북도

전북도민은 지난해 1인당 56만원의 지방세를 부담해 지난 2016년에 비해 3만8000원을 더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1인당 의회경비는 7400만원으로 광역지자체 평균보다는 100만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31일 2018년 전라북도 재정공시(2017년 회계연도 재정운용)를 통해 지난 한해 도의 살림살이를 공개했다.

2017년 전라북도의 일반,특별회계 등 기금의 총 세입규모는 6조 4741억원 규모로, 재원별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1조1612억원, 국고보조금과 교부세 등 의존수입이 4조1331억원, 보전 수입 등 내부 거래가 1조 1798억원이다.

지방세는 1조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655억원이 증가했는데 취득세 4978억원, 지방소비세가 297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76.9%)를 차지하고 있다.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5만8000원으로 16년 부담액에 비해 3만8000원이 증가했다.

총 세출규모는 6조 2,402억원으로 전년보다 1.6%인 990억원이 늘어나 사회복지분야가 33.3%인 1조6592억원, 농림해양수산 18.7% 9320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8.7% 4332억원, 환경보호 7% 3499억원, 문화및 관광분야 6.3%인 3126억원 순이다.

세출에서 주민 1인당 지출액은 269만원으로 9개 광역단체 평균 219만원보다 50만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복지비는 주민 1인당 89만5000원 33.3%로 전국 지자체 평균보다 3.8%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채무액은 전년보다 147억원이 늘어난 7437억원이며, 주민 1인당 채무액은 전년보다 1만원이 늘어난 4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통합재정수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별 집계 산정중에 있어 오는 10월에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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