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방선거 동시개헌이 무산된 이후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개헌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개헌 논의는 올해 내에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여야 합의를 통한 개헌 추진과 후속조치인 행정수도특별법의 제정을 건의했다.
이어 유인태 사무총장과 만나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며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수립 관련 예산 2억 원의 조속한 집행과 20대 국회 임기 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 앞서 이 시장은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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