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31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 시·군, 수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남어촌특화센터 등 해양수산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민선7기 해양수산 현안에 대한 협업 강화를 다짐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될 해양수산 분야 주요 현안은 ▲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시범사업 ▲태풍 솔릭 내습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복구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양식어장 청년 고용․창업 지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어업인구 유입을 위한 귀어 지원 대책 ▲천일염 가격 하락에 따른 안정화 대책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강화 등 18건이다.
또한 ▲어업인 현장 체감형 삶의 질 과제발굴을 위한 지역 협의체 운영 ▲전복 양식섬 민간 조기 이양 ▲어촌특화센터-도-시·군 순환형 시스템 구축, 3건에 대해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민선7기 출범에 따라 도와 시·군, 유관기관간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회의 때 건의된 사안은 각 부서 검토를 통해 구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수산 관계관 회의를 정례화해 도와 시군의 결속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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