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기존의 30대를 포함해 총 40대가 운용되면 향후 상습투기 및 불법 투기 행위가 줄어 들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단속 효과에 따라 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적발된 불법 투기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전문감시요원이 지역별로 운용되는 3대의 모니터를 통해 철저한 감시를 하고 있으며 적발 건수는 올해에만 68건이며 부과된 과태료는 총 3385만 원이다.
한 번 적발된 투기자에게는 신속한 과태료 부과 등 예외 없이 엄중히 대처하기 때문에 동일인에 의한 중복투기는 드물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군은 올해부터 고정식 CCTV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나 단속 사각지대에 활용코자 이동형 CCTV 1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한편, 이동식 CCTV는 고정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태양광 배터리로 작동되므로 기존 고정식 CCTV와는 달리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다. 또 통신비도 발생하지 않으며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이동설치가 가능해 민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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