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약용작물 재배 및 생산농가의 재배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력화 지원을 위해 약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900만 원을 들여 관내 약용작물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약용작물 재배에 직접 관련된 기기 및 유통·가공에 필요한 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용작물은 전통적으로 한약재로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식품용, 의약용, 산업용 등으로 활용되면서 그 소비형태가 다양화되고 시장규모도 확대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농림어업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사업을 통해 흙털이기계 및 세척기, 건조기 등의 지원으로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미숙 영월군 기술보급과장은 “고소득 유망사업인 약용작물의 생력화 및 효율화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특용작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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