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는 9월 말 추석을 앞두고, 하천공사 현장 환경 개선 및 공사 현장의 체불임금 지도관리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이어 지난 26~27일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천공사 현장 주변에 각종 쓰레기가 적치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개선을 벌이고 있다.
또한 공사 현장의 장비대, 임금 및 인근 식당의 식대와 유류대 등 체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업체와 근로자, 소상공인의 미수금 애로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시·군 하천사업 현장에서도 추석맞이 환경 개선과 미수금 애로사항이 없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 한 해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6개 사업에 3천141억 원을 들여 시·군 포함 총 177개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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