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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는 31일까지 목포·순천 등 6개 시·군서 사고대응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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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는 31일까지 목포·순천 등 6개 시·군서 사고대응 합동훈련

승강기 갇힘 사고 초기 대응능력 높인다

전라남도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목포, 순천, 곡성, 구례, 함평, 진도 등 6개 시·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대수 증가 및 노후화, 이용자 부주의로 인해 갇힘 사고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승강기 고장 시 관리주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발 빠른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 청사ⓒ전남도청

또 전남지역에서 운영되는 1만 6천여 승강기 가운데 6대를 임의 선정해 이용자 갇힘 사고의 가상 상황을 연출, 이용객이 비상통화 장치로 구조요청을 하고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 등이 긴급 출동해 이용객을 구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고를 예상한 구조훈련과 함께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의 각종 사고사례를 통해 안전한 이용 방법, 올바른 관리 방법, 사고(고장) 시 대응 요령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승강기 안전 이용에 대한 도민 관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전남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2건의 승강기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이두성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훈련과 교육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 대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승강기 사고를 예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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