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서 상수도 옥내누수 무료 탐사 서비스를 시행, 군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수용가에서 옥내 급수관 누수를 인지하지 못하여 요금 상승의 원인이 되므로, 수용가 부담을 경감시키는 '상수도 옥내 누수 무료탐사 현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매월 상수도 검침 후 수도 사용량이 30t~40t이상 늘어난 가구를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을 점검하여 누수지점을 찾아주는 등 고객감동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160세대에 옥내누수 지점을 확인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설비 업체에 의뢰하여 보수토록 안내하였으며, 누수 지점을 찾아내 누수탐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화순읍에 거주하는 A씨는 "누수지점이 어딘지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누수지점도 찾아주고 상담도 해주어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옥내누수 무료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취약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가정경제에 누수로 인한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옥내 누수가 의심되는 수용가에서는 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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