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하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전체 헌혈자의 약 65%를 차지하는 고교, 대학생의 여름 방학으로 인한 헌혈 공백기를 대비, 응급의료기관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 및 시민 103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뜻을 모았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건강할 때 헌혈을 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사회구성원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헌혈문화 확산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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