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28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현안 협의를 위한 선출직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지역출신 염동열 의원을 비롯해 김길동 시의장, 문관호 부의장, 김상수, 김천수, 심창보, 이한영, 정미경 시의원, 이상호 도의원과 시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민선 7기 출범 2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일정이 바빠 선출직 간담회가 늦어져 송구하다”며 “지역의 중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염동열 의원은 “폐광지역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025년 종료되지만 폐광지역이 아직도 자립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법 연장의 당위성을 관련 부처에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폐특법 연장의 당위성을 준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길동 시의장은 “태백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기 때문에 현안문제에 모두가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시의회도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