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27일 이틀 연속 내린 집중호우에 장수지역은 28일 오전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북에서 가장 많은 280㎜에 달한다.
따라서 장수군 재난대책본부는 또 다시 내릴 수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특보 발령 시 재난안내문자 발송,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상황전파를 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사무소에서는 집중호우 피해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피해가 우려되는 현장과 주요 기반시설에 대해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했으며, “태풍 솔릭이 지나간 데 이어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인명 및 재산, 농작물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난예방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