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에서 왕새우 먹캉스 즐기자!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제2회 고현면 갈화 왕새우 축제 열려

▲남해 고현면 갈화 왕새우 축제 포스터. ⓒ남해군

태풍 솔릭으로 연기됐던 제2회 보물섬 남해 고현면 갈화 왕새우 축제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남해군 고현면 갈화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왕새우(흰다리새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함께 흥겨운 축제의 향연을 선사할 이번 축제는 남해의 새로운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흰다리새우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돼 지난해 1만여명의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주요행사로 맨손새우잡이, 체험장 물놀이 게임, 새우 반짝 할인 경매, 왕새우 원(돈)없이 먹기, 네짝지 흰다리를 찾아라, 왕새우 퀴즈, 왕새우 껍질 빨리 까기,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화전매구 길놀이, 풍어기원제, 초청가수공연, 지역문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즉석댄스경연 등 풍성한 공연이 축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