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남지역 1만 9천152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전라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전라남도 사회조사는 시·군에서 채용한 740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또 이번 조사 문항은 도민 삶과 밀접한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사회복지 등 12개 부문 공통 40문항과 시·군별 20문항 내외의 특화 문항을 포함해 총 464문항이다.
또한 주요 조사문항은 ‘이상적인 가구 구성 형태’, ‘저 출산 문제 해결 방안’, ‘월평균 가구소득 및 지출’, ‘일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점’, ‘귀농어․귀촌 이유 및 지원 필요 사항’, ‘노인일자리 사업’, ‘사회적 약자 및 보육 정책’, ‘도민의 여가와 삶’, 시·군별 정책과 관련된 차별화된 특화문항 등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공표해 도와 시·군 정책 추진과 도민의 연구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지난 2011년부터 조사·공표된 결과’는 도청 누리집(분야별정보> 통계정보> 전라남도 사회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현행법상 비밀 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 되고 있고, 현재 전남도민의 사회 상태를 조사해 공표하는 만큼 조사 대상 가구는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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