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들임은 지난 8월 8일에 실시한 2018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지역내 학교 밖 청소년 22명이 응시 19명이 최종합격 또는 부분과목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학교 졸업 후 학업을 중단했었던 정 모 군(18)은 곤명면사무소, 꿈들임 센터 등 여러 기관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평균 98.85점의 높은 성적으로 합격하여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합격 소식을 접한 청소년들은 고등학교 및 대학 진학, 취업 등 각자의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준비 중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사천시청소년 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재)이 운영하는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들임은 관내 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주 5회 운영하고, 인터넷 강의 지원 및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1대1 학습상담제 운영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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