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4일 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에너지밸리 맞춤형인력양성사업 '전기기능사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박혔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전기기능사 양성과정은 에너지밸리 연관기업 등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에 따른 기업 조기 안착을 목표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 취득 및 현장실무 중심의 인력양성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 수료생 13명 전원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해 나주시는 혁신산단 등 지역 산단 입주기업 인력수요에 대비한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직업훈련을 실시, 총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 중 8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배전기능 신규일자리, 에너지신산업 기능융합 전문가 양성 등 5개 과정, 전문인력 100명 배출을 목표로 현장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 지역민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김용상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는 물론,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격증 취득까지 도와준 시 일자리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훈련 만족도 조사 등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원활한 취업 연계활동을 통해 수료생이 목표로 한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산단 이전기업의 인력채용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맞춤형 교육훈련을 강화해 청년 및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적극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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