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문화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9월 3일부터 17일까지 ‘2018년도 모범음식점’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착한 먹거리 개발과 올바른 음식문화정착을 위해 모범음식점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은 영업신고증을 교부받은 삼척지역 내 일반음식점이면 신청 가능하다.
건물 환경 및 위생, 종사자 친절도, 음식 맛, 좋은 식단 실천 등에 대한 현지점검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말까지 모범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모범음식점도 적합 여부를 재심사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모범 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인증마크 제작 부착, 상하수도 요금 지원(월 사용료의 30% 수준 최대 20만 원 이내), 쓰레기종량제봉투(50ℓ) 월 10매 지원, 시 관광홈페이지 내 모범음식점 홍보,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관련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한국외식업중앙회 삼척시지부 또는 삼척시보건소 위생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삼척시에는 65개의 모범음식점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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