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군민의 독서생활 활성화 및 글쓰기 역량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군립 도서관 선정 도서 독후감 우수작 선발대회 및 다독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흥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후감 우수작 선발대회 참가를 원할 경우 군에서 선정한 책을 읽고, 독후 감상문을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고흥군 문화예술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다독왕 선발 대회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독후감 우수작 선발대회 관련하여, 군에서 선정한 책은 전라남도 '2018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들로, 초등부는 '분홍문의 기적(비룡소, 강정연 作)', 중·고등부는 '아몬드(창비, 손원평 作)', 일반인부는 '쇼코의 미소(문학동네, 최은영 作)'이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200자 원고지 5매 내외이며, 중·고등부 및 일반인부·공무원부는 원고지 10매 내외이다. 참가신청서는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독왕 선발은 지난 1년간(17. 9. 1.∼18. 8. 31.) 관내 공공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 최대 대출자 선정 후, 각 부문별 1명씩 4명을 선발한다.
대회 결과는 10월 중에 심사를 거쳐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재 또는 개별 통보하며, 수상작 총28명/팀(독서왕 8, 최우수 8, 우수 8, 다독왕 4)에 대해 고흥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중 상위 5편 작품은 '제26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독서왕'을 선발해오고 있다.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군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