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직장인의 건전한 여가 생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야기가 있는 화(花)요일 밤' 원예교육을 21일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일과이후 직장인의 건전한 여가 생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원예교육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등 40여 직장인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업으로 관엽식물,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식물을 심고 가꿔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장인 원예교육은 오는 11월 6일까지 원예 전문강사를 초빙해, △나주농산물 바로알기 △테이블 장식 만들기 △다육 아트 △플라워 아트데코 △미니정원 만들기 △구근 식물 가꾸기 △양난(팔레놉시스) 심기 등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원예활동을 통해 일과시간 이후 직장인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교감하고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직장인 원예교육 외에도 빛가람 공원텃밭 운영, 실버세대 텃밭정원, 학교텃밭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관련 문의는 시청 배기술지원과 소득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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