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2018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매주 금요일 다 같이 빨간 티를 입는 ‘진안홍삼 붉금 Day’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진안홍삼 붉금 Day'는 전 군민의 동참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붉금 Day'에는 600여 진안군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들까지 동참하며 진안군 곳곳에서는 등에 진안홍삼축제가 새겨진 빨간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홍삼한방센터, NH농협 중앙회, 전북은행, 무진장축협, 전북인삼농협, 진안 새마을금고, 진안홍삼스파, 마이산북부 상가, 진안상인회, 홍삼주조장, 황금코다리, 농림상사 등 많은 기관과 주민들이 일상에서 빨간 티를 입으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전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성공적인 홍삼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진안홍삼축제는 ‘즐겨라 진안! 마셔라 홍삼! 달려라 청춘!’을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홍삼관련 프로그램과 어린이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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