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8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에 공헌한 우수기관을 선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장흥군은 식중독 사고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권역별, 계절별, 시기별로 생선회 전문취급업소, 수산물 활어시장, 전통시장과 학교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초위생분야 전반에 대한 지도·홍보를 실시하여 식중독 및 식품안전 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왔다.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안전 캠페인 등 식중독 사전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강화했던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 관리를 강화해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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