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고현면 갈화 왕새우 축제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일주일 연기해 개최된다.
축제추진위와 남해군은 오는 24일과 2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회 보물섬 남해 고현면 갈화 왕새우 축제를 태풍으로 인해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 양일간 개최키로 했다.
축제추진위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22일과 23일 역대 최고급 폭우와 돌풍을 동반해 한반도를 직접 관통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축제장에 설치된 대형텐트, 몽골 텐트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관광객 안전 확보가 요구됨에 따라 축제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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