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에 따른 13개 협업만 재난 실무부서 재난비상대책회의를 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13개 재난 실무부서는 상황보고회서 부서별 재난대응 설명서에 따라 실시 단계별로 보고했다.
조 시장은 보고받는 자리에서 “부서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실무부서별 조치사항과 임무를 최종 점검하여 자연재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개최된 읍면 동장 회의에서는 태풍 솔릭 대비 집수 맨홀 빗물 유입구 이물질 제거와 취약지역 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읍면 동장에게 직접 지시 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기대 달라고 당부했다.
시 재난대책본부는 "태풍이 오기 전에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 숙지,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 뚫기,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두기,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 외출 자제,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용 랜턴, 양초 구비 등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태풍 주의보 및 경보 발효 시에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 준비, 운전 중일 경우 감속 운행,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하고 간판,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 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 점검과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과 비상시 대피방법 등을 사전 확인 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