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21일 정선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한 환경산림과, 농업축산과, 수질환경사업소 등 13개 협업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상청 태풍전망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 및 피해예방 대응체계 구축, 분야별 추진상황과 대책방안 등 종합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긴급 대책회의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을 키우고 있어 지난 2002년 9월 한반도에 큰 피해를 안겼던 태풍‘루사’와 예상 경로가 흡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태풍 ‘솔릭’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비닐하우스, 농작물, 알파인경기장, 대형공사장, 산사태, 건축물 및 차량 침수 등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현장점검과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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