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예산편성과정에서 군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구성, 오는 31일까지 위원 모집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주소가 남해군이고 만 19세 이상 주민이다.
응모방법은 모집 기간 내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남해군청 기획감사실 참여예산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팩스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선발 결과는 내달 7일께 발표될 예정으로 선발된 위원들에게는 이메일과 전화로 통보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공청회·간담회 등 개최 △그 밖에 예산 편성과 관련해 군수가 토의하는 사항에 대한 의견 제출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모집된 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관광·복지, 환경·건설, 농림·보건 등 분과위원회가 설치되며 회의 일정, 의사결정 방식 등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자율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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