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를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가 일자리 대책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일 전라북도와 도내 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과 고용지표 악화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시책 개발과 2019년 정부 공모사업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워크숍을 가졌다.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도, 각 시·군 담당자 및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고용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최근의 고용쇼크 극복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및 고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전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인 농생명‧신재생‧상용차 신산업 등 전북이 잘 할 수 있는 산업과 연계해 부문별 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산업정책에 부합하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과 단체가 다함께 힘을 모아 좋은 일자리 창출로 천년 전라북도 구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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