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출산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 추진 방안’에 대해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정 분야의 개별 정책만으로는 저출산 추세 완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우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정책 마련과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개혁이 절실히 필요함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사천시의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것에 대하여 큰 우려를 표시하며 산후조리원 등 출산과 직접으로 연관되는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도까지 현재 7개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35개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공동육아나눔터 건립을 세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또한 우리시 어린이집 101개를 전수 조사하여 아동학대 및 불미스러운 사고를 막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
사천시 출산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2017년 10월 31일에 구성하여 저출산 대응 우수 지자체 방문 등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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