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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태백시 민자사업 1호 아파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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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태백시 민자사업 1호 아파트 유치

오투리조트 입구 400여 세대 규모

민선 7기 강원 태백시에 민자 사업 1호로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태백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영주택에서 올 3월부터 본격 추진하려던 태백시 황지동 구 KBS태백방송국 부지에 대규모 임대아파트 단지 조성 계획이 무기 연기된 상황에서 태백연고 기업인 신흥 B&C 업체가 4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건랍에 나서기로 했다.

태백아파트 시행사인 신흥 B&C는 30여 년 전 태백 대림아파트 1~4차 분양에 나서며 강원도 최초의 고층 아파트 시대를 연 업체로 강릉 회산동에서도 올해까지 1400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던 업체로 알려졌다.

▲태백 아파트 조감도. ⓒ신흥 B&C

태백시 황지동 오투리조트 왕복 4차선 진입로 인근에 들어설 아파트단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신축아파트 현장 근처에 모델하우스 개장식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시행사는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태백시민을 비롯한 인근지역 주민, 시공사와 분양대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태백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배치로 최상의 일조 및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며 “해발 700미터 청정 고원지역의 강점과 뛰어난 자연환경, 접근로 등 최고의 입지가 자랑”이라고 밝혔다.

또한 “넓은 드레스 룸과 다용도실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구조로 꾸몄다”며 “태백시민들도 이제는 서울 강남스타일의 고품격 아파트에서 살 수 있도록 해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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