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7일 강원 고성군 글로벌캠퍼스에서 카자흐스탄 사카림대학교(Shakarim University, 총장 예켄디로프 메이예리 갈리볼리에비치) 학생 29명의 한국어 특별과정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8일 입국해 10주간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체험 과정을 진행해 왔다.
경동대는 중앙아시아 대학들과의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해외봉사단 학생 30명이 카자흐스탄 사카림대를 찾아 한국어, K-POP, 태권도교육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카림대 지도교수 아셀은 18일 “이번 교육이 한국문화 이해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세메이 소재 사카림대에는 5천여 명의 대학생이 있다.
한편, 경동대에는 현재 9개국 43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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