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은 군수 혼자만의 약속이 아닌 군민에 대한 700여 공직자 모두의 소중한 약속이다"
화순군은 지난 16일 김경호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세부이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화순사는 자부심의 격'을 높이고 '더 행복한 화순' 실현을 위한 화순군의 비전과 지역발전 전략이 담긴 공약을 공유하고,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부서별로 공약사항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확보 방안 등 향후 연차별 추진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하였으며 부군수 주재의 토론 및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추가적인 보완사항 등을 점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로당 급식 도우미 전면 시행, 농민수당제 시행,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화순수목원 조성, 스포츠파크 조성 등 총 49개 공약추진을 위해 관련부서에서는 벤치마킹을 다녀오는 등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9월중에 공약사항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알리고 공약사항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화순부군수는 "공약은 군수 혼자만의 약속이 아닌 군민에 대한 700여 공직자 모두의 소중한 약속으로 민선7기 화순군이 한걸음 더 나아가고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며 "군정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0% 목표를 달성하도록 세부이행계획 수립과 공약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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