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사천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경남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장인 박성재 부시장을 주제로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 부서별 세부추진 계획 보고회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행사로 대한민국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KAI가 공동 주최함에 따라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관람객도 예년보다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보다 내실 있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엑스포 추진위 사무국을 포함한 각 부서에서 맡은 업무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
추진위원장인 박성재 부시장은 “사천에어쇼는 단지 보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서 우리 지역 항공 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행사가 되어야 할 것”이며, “시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보고회가 단순한 보고로써 끝나지 않고 계획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각 부서장 책임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 행사는 총 8개 분야 74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민‧군 화합 국방TV 위문 열차 공연,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을 포함한 다양한 에어쇼, 항공우주 관련 체험 및 전시, 항공대회, 홍보‧전시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한다.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민‧군 협력 항공 우주력 발전세미나와 항공 관련 산업체의 수출지원을 위해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한다.
그 밖에 공군 군악대‧의장대 및 사천무형문화재 공연, 거리공연, 거리 댄스, 드리프트 시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청소년에게 비전제시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는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 프로그램이 신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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