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구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형 현장훈련(FTX)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치러진 훈련은 상황실에서 임수도 북동방 1마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익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장해,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보트가 신속히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실전형 현장훈련(FTX)은 현장 세력의 구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했으며, 사고 발생을 가정해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출동 및 임무를 지시하며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전 구조세력이 실전형 현장훈련(FTX)을 통해 몸으로 체득, 실제 상황발생시 적극대응이 가능토록 구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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