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십천 수상레저시설’을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장미공원 내 오십천 수변에 3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해 오리보트, 수상자전거, 페달보트, 카누 등 17대를 비치해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승객대기시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용금액은 수상레저기구별 2000원~6000원이다. 삼척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도 부모와 함께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명조끼를 구비하고, 인명구조요원 및 비상구조선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 어린이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 중”이라며 “수상레저시설과 함께 관람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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