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치매파트너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치매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게릴라 홍보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는 예방과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상담콜센터 등 치매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지난달 제1호 장흥군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장흥여자중학교의 치매파트너즈 봉사동아리(회원22명)인 '기억친구' 학생들이 직접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홍보물을 만드는 등 재능기부를 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동아리는 앞으로 지역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파트너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며 향후 진로를 보건복지부야로 결정할 경우 참여 학생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관계자는 "하반기에 정식개소 될 장흥군치매안심센터에서 다양한 지역자원 간 네트워크 통해 치매관리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해 치매걱정 없는 건강1번지 장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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