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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에 황산까지 부어'…군산서 20대 여성 암매장한 5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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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에 황산까지 부어'…군산서 20대 여성 암매장한 5명 '구속'

ⓒ이경민 기자

가출한 20대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황산까지 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및 시신 유기 등의 혐의로 A(23)씨 등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2일 오전 9시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빌라에서 B(23·여)씨를 손과 발을 이용해 무차별로 폭행해 숨진게한 뒤 시신을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B씨는 경기도에 살았지만 지난 3월에 가출한 뒤, 자신의 친구집인 군산에서 일행들과 함께 동거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집안 살림을 맡았지만, 평소 청소가 소홀하다는 이유로 구박과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인 12일, 무차별로 폭행당한 B씨가 숨을 쉬지 않자 이들은 차에 실어 빌라에서 20km가량 떨어진 군산시 나포면의 한 야산에 파묻었다.

이후 이들은 유기한 시신이 발각될까봐 수차례에 걸쳐 이 야산을 찾았으며, 지난 6월 많은 비가 내리자 시신을 유기한 장소의 흙이 유실된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다시 야산에서 시신을 파낸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옥산면의 한 들판에 재차 매장했다.

특히 이들은 이 과정에서 시신의 부패가 진행이 더디자, 화학약품인 황산까지 들이 부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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