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함양읍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폭염피해 최소화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읍은 그 일환으로 관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외 산간지역 소규모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16개 마을에 대해 지난 8일부터 지하수 관정 수위저하와 계곡수 부족 등 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에 대해 원활한 급수공급 대책을 마련코자 전수조사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은 없으나 추후 물부족 발생에 대비해 상하수도사업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긴급대응팀 운영과 마을내 개인 관정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폭염을 피하기 위해 운영 중인 41개의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도록 군민들에게 안내 방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장 행정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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