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육은 WYN 교육컨설팅 박원영 대표를 강사로 초청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충 민원을 포함한 상황별, 유형별 응대 기법 체득을 통한 유연한 친절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민원유형별 응대 요령 사례 중심 친절교육이 진행됐다.
또 민원창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욕설, 폭언, 폭력 등 특이 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대 요령과 공무원 보호를 위한 기관차 원의 제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훈 부군수는 “최근 불볕더위로 인해 조그마한 일에도 짜증이 나기 쉬운데 이럴수록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공정하면서도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한다면 만족도가 배가 될 것이다. 말씨와 미소가 우리 군 이미지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고객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 2회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2017년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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