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민선7기를 시작하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정부에서 주거환경 취약지역 및 경제적 쇠퇴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경쟁력 강화와 일자리창출, 사회통합을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5가지 유형 중에서 사업예정지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국토부(강원도)의 공모일정에 따라 신청하게 되며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평가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형식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해서 마을주민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시재생교육 및 주민역량강화교육 등을 우선 시행하게 된다.
또한, 기반시설공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사업이 종료되어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월군은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올 하반기에 주민협의체 등의 주민조직과 행정기관 간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기 위해 센터장 1명과 직원 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법적 요건을 확보하기 위해 ‘영월군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 하면서 내년 1월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예정으로 관련 예산을 확정 중에 있다.
김용화 영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영월지역의 가치를 찾아내고 재생하는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계속 발굴해 새로운 희망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