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14일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 제2기 위촉식을 갖고 20일부터 제1기 멘토단 30명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태백지역 학교 출신으로 우수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미래인재, 향토장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모집한 바 있다.
모집 결과 최종 22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신청자 전원을 멘토단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 후 성별, 출신 학교, 학과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 배치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하계 멘토단 운영에 들어간다.
멘토단은 사전 신청한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서 진로진학 사례와 교과별 학습 노하우와 자기 관리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상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은 지역 후배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선배들로 구성된 만큼 생활기록부 관리법, 면접 준비 등 각종 입시 노하우는 물론 교우관계와 스트레스 관리법, 위기 극복 사례 등에 대한 조언도 충실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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