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견인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진도와 목포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자원봉사자는 지난 4월 공개공모를 통해 모집, 대학생, 사회단체, 일반인 등 142명(목포 75명·진도 67명)으로 구성됐다.
진도 여성플라자와 목포 김대중기념관에서 각각 열린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로서 소양과 친절·예절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특히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앞장서고,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등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봉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수묵비엔날레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의 책임과 역할, 고객 친절에 관한 강의도 들었다.
이번 수묵비엔날레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관람객 안내, 어린이·장애인 보호, 주차장 주정차 관리, 체험부스 관리 보조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과 식비·교통비 등의 일비가 지원된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1일간 15개국 250여 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목포와 진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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