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전동평 군수)은 폭염의 장기화에 따른 가축 및 작물피해 예방과,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0일부터 폭염관련 협업부서를 대상으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지난 8일 폭염피해 현황 및 대책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재난대책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폭염에 따른 가금류의 피해가 10만두이상의 피해를 입고 있어 소규모축사 물뿌리기 지원, 가축 폭염피해 예방시설 장비 지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비타민제 공급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건설과에서는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에 쿨스카프, 부채 및 홍보자료를 공급하였으며, 무더위 쉼터 325개소 대하여 야간까지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폭염의 장기화에 따른 비용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일부지역에 가뭄이 발생함에 따라 스프링클러 대여, 양수기 및 관정등을 이용하여 용수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하여 생활관리사, 통합건강증진 전문요원과 함께 일일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복지시설 및 경로당 점검중 노후되거나 고장난 에어컨 39대, 냉장고 48대를 교체하여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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