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8회에 걸쳐 영월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체계적인 기초 농업 기술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교육으로 이론 6회, 현장견학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월군 대표작물인 포도, 사과, 토마토, 산채 재배 선배 농업인들이 직접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농장을 보여주는 교육 일정이 있어 신규 농업인들의 작물 선정이나 재배에 도움을 주고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은 영월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토양관리, 농약안전사용, 농기계 안전사용 등 기초 농업 기술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유용미생물센터 등 농업관련시설 견학, 작목별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현장견학 등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정성 영월군 기술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귀농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단계적 기초 영농교육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귀농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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