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실군, 폭염피해 최소화 팔걷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실군, 폭염피해 최소화 팔걷어

긴급폭염대책본부 가동...지속적인 폭염대책 발굴 추진도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임실군의 최고기온은 36도를 기록하고, 온열질환에 따른 5명(사망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닭과 오리, 돼지 등 가축피해는 4만7093마리, 농어업 피해는 쏘가리 7만미가 각각 집단 폐사했다.

이에 임실군은 지역내 332개소 무더위 쉼터의 이용 강화를 적극 홍보하고,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방문보건인력 및 노인돌보미, 이장 등 308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들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특히 터미널 4곳(임실, 오수, 관촌, 강진)에 비치된 40kg짜리 얼음 2개는 버스이용 승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실, 오수, 관촌 등 주요 간선도로 16개 노선에서는 살수차들이 거리의 뜨거운 기운을 식혀주고 있다.

아울러 관촌 등 주요 공사장에는 인부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외에도 노인과 장애인, 온열질환자 등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352가구를 8월 한달동안 집중적으로 방문해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은 농촌지역이자,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행정이 나서서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폭염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