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장미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미공원 잔디광장 내 300평방미터 규모의 워터 슬라이드 2개와 에어풀장 2개, 쿨링 미스트시설, 그늘막을 설치하고 간이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2명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에 따라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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