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서 운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8월 6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마치고 종강식을 가졌다.
2018년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단체급식조리사과정 및 전산회계&멀티실무원과정, 이중언어교육지도사 과정으로, 지난 3월 26일 개강한 후 57명을 대상으로 100% 수료는 물론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목표로 5개월간 진행되었다.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료생의 68%가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으며, 39%는 실기 합격으로 실제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 중 6명은 과정 수료 전 조기 취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후 직업교육훈련생들은 새일센터에서 연계하는 기업처 현장 실습활동 및 취업동아리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자격증 취득에 머무르지 않고 취업정보 공유, 직장 생활에 필요한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장, 여성이 가정은 물론 직장, 사회 곳곳에서 당찬 일꾼으로써 일·가정 양립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에서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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